하나은행 공공구매론 한도 최대 10억 발주기반 중소기업 납품지원 대상조건 절차안내
이러한 실무적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바로 하나은행 공공구매론입니다.
이 상품은 발주서를 기반으로 자금을 선지원하여, 납품 준비부터 결제까지의 과정을 유연하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자동 상환 시스템과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인하 요구권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대출한도 및 금리 조건
하나은행 공공구매론은 계약에 명시된 발주서 금액을 기준으로 자금지원을 실행합니다.
최소 신청 금액은 1만원부터 가능하며, 납품 금액 범위 내에서 유연하게 설정됩니다.
이 상품의 금리는 다음과 같이 책정됩니다.
- 최저 이율: 연 6.672%
- (기준금리 3.72% + 가산금리 2.952%)
- 최고 이율: 연 13.00%
- (기준금리 3.72% + 가산금리 9.28%)
연체 발생 시에는 위 이자율에 연 3%가 추가되며, 연체이자는 최고 연 15% 범위에서 적용됩니다.
이자는 후불제로 청구되며, 365일 기준의 일할 계산 방식이 적용됩니다.
이처럼 정교한 금리 구조는 기업의 신용상태에 따라 합리적으로 조정되어, 자금 운영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신청자격 및 대상조건
하나은행 공공구매론은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 조달청, 공공기관과 납품계약을 체결한 업체
- 신용정보에 연체, 부도, 회생 등의 결격 사유가 없는 기업
- 발주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납품기한 + 60일 범위 내 계약
이러한 조건을 갖춘 경우, 대출 심사와 약정 체결을 거쳐 납품 전 자금 지원이 가능합니다.
특히 납품 전 단계에서의 유동성 확보는 기업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경쟁력이 되므로, 해당 조건에 부합한다면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청절차 및 이용방법
신청 및 실행은 전자 시스템을 중심으로 간소화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흐름을 따릅니다.
- 하나은행과의 대출 약정 체결
- 조달청 또는 납품기관의 발주서 제출
-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 실행
- 납품 후 자동 상환 및 잔액 입금 처리
수수료는 선택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약정 방식에 따라 연 0.2%의 한도약정수수료 또는 연 0.3%의 미사용수수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금액에 따라 인지세가 부과되며 이는 고객과 은행이 절반씩 부담합니다.
- 예시)
- 5천만 원 이하: 비과세
- 5천만 원 초과 ~ 1억 이하: 7만 원
- 1억 초과 ~ 10억 이하: 15만 원
- 10억 초과: 35만 원
이처럼 신청 절차가 비대면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과 인력을 아끼면서도 빠르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주요 혜택 및 특징
하나은행 공공구매론의 가장 큰 강점은 납품 전에 대출이 실행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기존의 할인어음이나 물품구매자금대출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기업이 실제 생산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제도적 혜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금리인하요구권: 기업 신용등급 상승, 담보 제공, 특허 등록 등 증빙이 있을 경우 금리 인하 신청 가능
- 대출계약철회권: 대출금 수령 후 14일 이내 철회 가능 (서면, 전화, 온라인 접수 가능)
- 위법계약해지권: 적합성·설명의무 위반 시 계약 해지 가능 (최대 5년 이내)
이러한 소비자 보호 장치는 금융거래에 있어 신뢰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며, 기업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맺음말
사업 운영의 연속성은 ‘자금의 타이밍’에 따라 갈립니다.
납품 전 생산자금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면, 기업은 제품 품질, 생산 일정, 납기 대응 등 모든 면에서 전략적인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하나은행 공공구매론은 이런 현실적 필요에 맞춘 제도로, 특히 공공계약 기반 중소기업에게 최적화된 금융 지원책입니다.
조건이 충족된다면 빠르게 상담을 통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