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15일]미증시 하락, 연준 부의장, S&P500, 바이든 시진핑 회담
증시요약
- 미국 증시가 지난주 급등 이후 방향성을 탐색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이 충돌을 막고 글로벌 도전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시진핑 주석은 미국에 도전하거나 미국을 대체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금리 인상 속도를 곧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인플레이션이 내년에 큰 폭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프랑스 증시 규모가 브렉시트 영향에 영국을 제치며 유럽 1위 시장으로 올라섰습니다.
- 제프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리스크를 줄이고 침체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채용을 중단한 아마존이 1만 명에 달하는 인력 감원에 착수했습니다.
(S&P500 MAP)
월요일 미국 증시 장 막판까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0.02% 오르면서 3만 3천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반면에 나스닥 지수 0.4% 빠지고 있습니다. 또 S&P500 지수 역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우지수
지난주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다우지수 어느새 3만 4천선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지난주 급등했던 탓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다소 주춤하는 듯했습니다.
다만 중반부터 헬스케어 기업들이 지수를 견인하면서 현재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구성 종목 가운데서는 대표적인 헬스케어 기업이죠 머크와 존슨앤존슨이 3%가량 뛰어주고 있고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홈디포, 월마트 등은 아쉽게도 1% 넘게 빠지고 있습니다.
나스닥지수
다음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입니다. 장 막판까지 시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무려 8% 넘게 급등한 나스닥 지수 오늘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주시하며 하락 출발했었는데요.
크리스트 포월러 연준 의사의 매파적인 발언이 투자 심리를 짓누르는 듯 했으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에 힘입어 중반부터는 상승세로 잠시 돌아섰습니다.
이날 브레이너드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조만간 연준이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을 시사했는데요. 다만 지난주 상승 폭이 워낙 컸던 탓인지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됐지만 장 막판까지는 이렇게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S&P500지수
나스닥 지수와 마찬가지로 장 중반 들어서는 상승 전환하는 듯 했습니다. 다만 막판 들어서 다시 하락하고 있는데요. 4000선을 기점으로 현재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구성 종목 내에서는 다우지수와 동일하게 헬스케어 기업들이 선방하고 있습니다. 모더나와 바이오젠, 화이자 등이 5% 수준으로 오르고 있고 또 FANG 종목 가운데서는 넷플릭스가 7% 강하게 뛰어주고 있습니다.
특징주
아마존
아마존은 이번 주 내로 직원 1만 명을 해고할 예정입니다. 아마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원 감축이 될 텐데요. 주로 아마존의 디바이스와 리테일 그리고 인적자원 부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아마존은 15% 떨어지며 99달러선 터치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늘 빅테크 가운데서는 넷플릭스의 상승폭이 눈에 띄었습니다.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현재는 4.7%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플
애플은 계속해서 마이너스권에 머물다가 살짝 플러스로 올라오는 듯 싶더니 현재는 약보합권을 터치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기는 했는데요. 아이폰 14%와 프로맥스의 대기 시간을 계속해서 월가 ib들의 평가해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jp모건 역시 대기 시간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생산 차질 이슈가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테슬라
다음은 테슬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 흐름을 살펴보겠는데요. 1.4%가 현재 빠지면서 193달러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생산 차질 문제 등을 주시한 가운데 2023년까지도 전기차 산업의 회복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 목표가를 325에서 275달러로 낮췄습니다.
헬스케어주
오늘 S&P500 가운데 헬스케어주의 흐름이 좋았는데요. 스위스 바이오 제약회사인 로슈의 치매 치료제가 임상 3상에서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경쟁사인 바이오젠의 주가가 현재 4.3%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300달러선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에 일라이릴리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더니 플러스 전환을 해냈고요 2% 가까이 현재는 오르고 있습니다
모더나는 자사의 새로운 부스터샷이 기존의 백신보다 오미크롬에 대해서 5배가 넘는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오늘장 5.5%로 크게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파이퍼 샌델로가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새로운 미국 규정 하에서 중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a80 그래픽 처리 집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고 현재 엔비디아는 플러스 건으로 전환을 하면서 0.5%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AMD
AMD에 대해서도 월가 IB들의 평가는 긍정적이었습니다. UBS는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고요. 베어드도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3회로 올렸습니다. AMD의 최신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인 제노와 칩의 성능과 에너지 절약 기능이 향상됐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AMD는 3% 가까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방역 완화와 부동산 지원 정책 등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항생지수가 장중에 2% 가까이 오르자 중국의 인터넷 관련 기업들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이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수 중립으로 낮췄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예금 프랜차이즈나 낮은 신용 위험은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습니다.
다만 순 이자 소득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며 현재 주식이 상승 여력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고 현재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대 떨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즈브로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해즈브로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해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두 단계나 낮췄습니다. 해즈브로가 매지 게더링 카드를 과잉 생산했다는 평가인데요. 해즈브로가 팬들로부터 단기적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 수집 욕으로 인기를 끌었던 카드를 재인쇄하면서 장기적인 가치가 떨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오늘장 해즈브로는 9%대 급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에 대해서 월가 아비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코인베이스가 이번 FTX사태의 수해주라며 시장 수익률 상위 의견을 유지했는데요.
다만 오늘 장 코인베이스는 6%대로 크게 빠지면서 53달러선 터치하고 있습니다.